밤이나 낮이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2,032회 작성일 18-10-21 14:06본문
기다리기
오늘도 내일도
불평없이 기다릴 줄 아는
인내의 마음만큼 아름다운
모습은 없기 때문입니다.
햇님만을 기다리는 하늘꽃처럼
한 사람만을
기다릴 줄 아는 이는
진정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봄이나 겨울이나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은
먼저 보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고개들어
함께 보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햇님의 따스함을
따라가는 해바라기처럼
사랑하기는
떼쓰는 것이 아니라
은은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비를 기다리는 작은 꽃처럼
말없이 기다리기를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추천0
kgroon3042님의자유게시판 관련글
- H인기글 이제 누구의 가슴 11-01
- H인기글 당신께서 내게 11-01
- H인기글 가을이 서럽지 않게 11-01
- H인기글 이렇게 세상이 10-31
- H인기글 날이 저물어 가듯 10-31
- H인기글 바람이고 싶다 10-29
- H인기글 세상의 들꽃 10-29
- H인기글 자신을 아는 사람은 10-29
- H인기글 내 인생길 10-29
- H인기글 가을엔 감이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