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연못을 연주하는 지리산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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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1,183회 작성일 17-12-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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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황하 발을 적시며

달려오던 검은 말

쟁쟁한 발자국 소리

장기알 처럼 벌려놓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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