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일을 타고 암벽을 기어오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18-02-13 18:36

본문

생애 어디쯤 도사리리 있을 독사

홀연히 암벽처럼 고개 쳐들 터, 나는

서두르지 않고 청솔가지 친친 휘어 감을

질긴 자일을 준비해 둔다.

 

HPa1vtj_CIOPG3zVP6pRWIc_VxIiI9I3xM.jpg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