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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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2 댓글 0건 조회 2,113회 작성일 23-06-06 14:40작가명 | 김수영, 김지후, 정지은, 최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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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3-06-15 ~ 2023-06-20 |
휴관일 | 없음 |
전시장소명 | 갤러리라보 논현 |
전시장주소 | 06533 서울 서초구 주흥길 77 1층 |
관련링크 | https://www.instagram.com/inside_out__2023/ 849회 연결 |
《Inside Out》은 경험과 기억, 감정과 같은 개인 내면의 것들을 살펴보고, 이에 무심한 오늘의 태도를 진단 및 성찰한다.
김수영 김지후 정지은 최윤영. 전시에 참여하는 동덕여자대학교 출신 작가 4인은 자신의 내부를 조형 행위로써 가시화한다.
전시는 이들이 각자의 내적 요소를 어떠한 방식으로 끌어냈는지 주목하고 이러한 과정이 지니는 의미를 밝힌다. 총 6점의 회화, 조각으로 전경을 만든다.
전시는 이들이 각자의 내적 요소를 어떠한 방식으로 끌어냈는지 주목하고 이러한 과정이 지니는 의미를 밝힌다. 총 6점의 회화, 조각으로 전경을 만든다.
전시가 시작되는 6월 15일(목) 17:00에 전시오프닝이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는 현장에서 <관객 참여 프로그램: 감정에 띄우는 편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도슨트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는 현장에서 <관객 참여 프로그램: 감정에 띄우는 편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도슨트를 제공한다.
전시 서문/ 글- 배지현
《Inside Out》은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오며 쌓은 내면의 세상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전시입니다.
전시의 제목 "Inside Out"은 '안팎을 뒤집다'라는 뜻으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마음을 각자의 조형언어로 내어놓은 참여작가들의 예술실천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사회와의 관계에서 담은 여러 감정을 작업의 소재로 활용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는 내내 자신의 내면을 남 앞에 드러내기보다는 오히려 감추는 데 익숙해진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속마음을 내어놓는 과정이 오직 예술가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님에도, 무뎌짐에 익숙해진 우리는 삶의 숨을 열어주는 그 과정을 잊고 살아왔을지 모릅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4명을 통해 새삼 배우고자 합니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밖으로 표현하는 행위가, 이로써 타인과 나눌
긴밀한 감정의 유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작가들이 내어놓은 깊은 내면에 공감하며 스스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이를 타인 앞에 온전히 드러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전시회는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3학년 과목 [전시조직의이론과실제Ⅰ] 수업의 실습 전시로서 수강생 19명이 함께 기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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