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사진들 The Editor’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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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0 댓글 0건 조회 923회 작성일 24-01-04 16:59
작가명 김진영, 박동준, 박희자, 이언경
전시기간 2024-01-09 ~ 2024-02-02
초대일시 2024-01-09 17:00
휴관일 공휴일, 월요일
전시장소명 스페이스 22
전시장주소 06232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90 미진프라자 22층
관련링크 http://space22.co.kr 77회 연결

사진미술공유공간 Space22202419일부터 22일까지 박이현 기획으로 김진영, 박동준, 박희자, 이언경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하찮은 사진들 _ The Editor’s Eye>를 개최합니다.

 

<하찮은 사진들 _ The Editor’s Eye>는 에디터로 활동 중인 기획자가 현장에서 일하며 보고 느낀 단상들 혹은 의문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1) 다양한 방식으로 사진을 마주할 수 있는 오늘날, 멀끔하게 촬영한 피사체를 프린트해 디아섹이나 원목 액자에 넣는 일종의 전시 클리셰가 이야기하는, 사진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여전히 절대적인지, 2) 사진의 객관성이란 어느 범위까지 인정되는지, 3) 사진 문화에서 레퍼런스 활용법 등등. 이를 바탕으로 <하찮은 사진들 _ The Editor’s Eye>는 동시대 사진이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 공개되는 채널 혹은 플랫폼에 영향을 받는 사진의 목적과 의도 등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하찮은 사진들 _ The Editor’s Eye>는 사진의 예술적·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기보다는, 현상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자는 작가들 사진에 존재하는 연결고리를 끊어낸 다음, 다른 사진과 엮어 위에서 언급한 단상들 혹은 의문점을 표현하는 내러티브를 만들었습니다. 전시를 보며 누군가의 개입으로 해체된 사진이 태생적 위상과 비교해 하찮아지는지, 아니면 또 다른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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