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거리처럼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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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24-10-07 09:31작가명 | cyl, 박정원, 리슨투더시티, XXX(김태희, 윤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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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4-10-09 ~ 2024-10-20 |
휴관일 | 월, 화 휴관 |
전시장소명 | 스페이스 미라주 |
전시장주소 | 04550 서울 중구 을지로 130-1 401호 |
《오래된 거리처럼 사랑하고》
일시: 2024. 10. 9. (수) - 10. 20. (일)
운영시간: 13:00 - 19:00 (월, 화 휴관)
장소: 스페이스 미라주(서울 중구 을지로 130-1 401호)
협력기획 프로젝트 ‘오늘의 물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 《오래된 거리처럼 사랑하고》는 스페이스 미라주가 위치한 을지로의 오래된 거리들에서 출발했다. 언제나 복잡했던 이 거리들. 생필품을 만드는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한 일제강점기부터 상공업의 중심지로 역할 했던 해방 이후를 거쳐 온갖 시각예술공간과 소위 “힙스터”가 찾는 카페가 난립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단 한순간도 복잡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자본의 간명한 논리는 이 오래된 거리를 깔끔하게 밀어버리려 한다. 그렇다면 지금/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길고 복잡한 이야기를 하고 또 듣는 것이다. 이에 본 전시는 청계천·을지로의 한가운데에서 투쟁하는 리슨투더시티와 그 현장을 기록하는 박정원, 사라져가는 도시의 풍경과 그 이야기를 수집하는 XXX(김태희, 윤이도)를 초대하고, 시각예술공간을 중심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cyl과 함께 ‘을지로’라는 공간에 켜켜이 쌓인 정동(affect)을 들춰보고자 한다.
참여: cyl, 박정원, 리슨투더시티, XXX(김태희, 윤이도)
기획: 김강리
디자인: zozo
도움: 이유민
* 10월 12일 (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인현이음에서 ‘을지로와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한 수다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스페이스 미라주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4층에 위치하고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우며, 좁고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사용이 어렵습니다. 도보 1분 거리의 을지로3가역 화장실을 이용 바랍니다.
《Love ( ) like the old street》
Schedule: (Wed.) Oct. 9th ~ (Sun.) Oct. 20th. 2024
Opening Hours: 1:00 PM - 7:00 PM (Closed on Mon. & Tue.)
Location: Mirage (401, 130-1, Eulji-ro, Jung-gu, Seoul, Republic of Korea)
Artists: cyl, Park Jeongwon, Listen to the city, XXX(Kim Tae-hee, Yun Yi-doe)
Curated by Kim Kangri
Graphic Design by zozo
Helped by Lee Eumin
*Space Mirage is located on the 4th floor of a building without an elevator, making it difficult for wheelchair access. There is a steep and narrow staircase. And it is not possible to use the Toilet. Please use the toilet at Euljiro 3-ga Station, it is a 1-minute walk away. Thank you for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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