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시대, Blue period - 허진웨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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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t 댓글 0건 조회 5,807회 작성일 12-01-13 16:04작가명 | 허진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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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2-01-11 ~ 2012-02-25 |
초대일시 | 2012. 01. 11 PM 5:00 |
휴관일 | 일요일 휴관 |
전시장소명 | 신한갤러리(SHINHAN gallery) |
관련링크 | http://www.shinhanmuseum.co.kr 1900회 연결 |
청색시대, Blue period - 허진웨이展
Shinhan Global Artist Festa
▲ He Jinwei, 황원, Oil on Canvas, 60x70cm, 2011
▲ He Jinwei, 황원, Oil on Canvas, 60x70cm, 2011
전시작가 : 허진웨이(何晋渭 He Jinwei)
전시일정 : 2012. 01. 11 ~ 2012. 02. 25
초대일시 : 2012. 01. 11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일요일 휴관)
청색시대, Blue period
김남은(신한갤러리 큐레이터)
신한갤러리의 2012년 전시는 중국 작가 허진웨이(何晋渭, 1967년생)의 <청색시대>로 문을 연다. 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그 동안 를 통해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신한갤러리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해외 작가를 소개하는 한 편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의 전시를 개최하여 예술을 통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 He Jinwei, 낙원1, Oil on Canvas, 60x70cm, 2010
▲ He Jinwei, 낙원3, Oil on Canvas, 60x70cm, 2010
▲ He Jinwei, 샤오팡, Oil on Canvas, 130x150cm, 2007
최근의 중국 미술은 탄탄한 실력과 폭넓은 사고를 갖춘 다양한 작가들을 바탕으로 큰 발전을 이루었다. 예술의 민주화는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길을 제공해주었으며 미술시장에서도 큰 호황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등 이데올로기로 인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들의 고민과 비판이 담겨있다. 허진웨이 역시 중국이 처한 사회 현실을 다루고 있다. 어두운 푸른빛이 감도는 그의 작품은 불안하면서도 우울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인물에 드리워진 짙은 그림자가 이를 더욱 고조시킨다. 작품의 모델은 거의 빈민 노동자들이거나 아이들로,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룬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이다. 빈민가 아이들의 모습은 기억 속에 어렴풋하게 남아 있는 작가 자신의 유년시절에 대한 회상일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분할 된 인물군상이 하나의 화면 안에 배치된 집단초상화 작업에서도 나타난다. 이외에도 인물이 배제된 풍경 그림은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것처럼 뿌옇게 처리되어 있다. 중국의 현재를 바라보고 있는 작가의 심정이 어떠한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하지만 이처럼 불투명한 현실 속에서도 회화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는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해 준다.
▲ He Jinwei, 청색시대, Oil on Canvas, 60x70cm, 15pieces, 2011
▲ He Jinwei, 보이는 이 세상은 진실인가 1, Oil on Canvas, 18x14cm, 12sets, 2008
▲ He Jinwei, 보이는 이 세상은 진실인가 2, Oil on Canvas, 18x14cm, 12sets, 2008
허진웨이는<청색시대>를 통해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작과 ‘학교’ 시리즈의 신작 등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과 작가의 고향인 사천성 남부현의 소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상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신한은행 북경 지점과 현지 전문가들의 도움이 컸다. 앞으로도 신한갤러리는 신한은행 해외 지점과 연계하여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추진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허진웨이(何晋渭 He Jinwei)
1967 중국 사천성 남부현 출생
1993 사천미술대학 유화과 졸업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거주하며 작업
1993 사천미술대학 유화과 졸업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거주하며 작업
개인전
2012 허진웨이의 청색시대, 신한갤러리, 서울
2012 진실의 은폐, 롱아일랜드대학교 허친갤러리, 뉴욕
2011 떠나는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 관산위에미술관, 심천
2010 현실의 잔광, 한가람미술관/인천아트플랫폼, 서울/인천
2006 Purlieu-Nirvana,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5 Purlieu,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12 허진웨이의 청색시대, 신한갤러리, 서울
2012 진실의 은폐, 롱아일랜드대학교 허친갤러리, 뉴욕
2011 떠나는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 관산위에미술관, 심천
2010 현실의 잔광, 한가람미술관/인천아트플랫폼, 서울/인천
2006 Purlieu-Nirvana,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5 Purlieu,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주요 단체전
2011 중국현대미술의지금, 동양박물관, 리스본
2011 도시풍경, 중국미술학원미술관, 항저우
2011 농촌교육프로젝트, 에세스페이스, 베이징
2010 예술과생활, 러샨문화센터, 러샨
2010 도서관프로젝트, 위중구립도서관, 충칭
2010 유목적현실, 에세스페이스, 베이징
2009 제53회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 베니스
2009 Embassy Art, 체코대사관, 베이징
2009 개방된영역, 프라하내셔널갤러리, 프라하
2009 독일-중국현대미술교류전, 후베이미술관, 우한
2008 Try to Remember, 오사지갤러리, 홍콩
2008 Art from Non-Academic Academy, 이보화랑, 상하이
2006 연안 프로젝트,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6 자본의 대장정,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5 청두비엔날레, 신국제컨벤션센터, 청두
2005 Felicidad Indecible, 타마요미술관, 멕시코시티
2004 West, The West’s Writing of China, 서안미술관, 서안
2003 4월의 그룹전, 사합원화랑, 베이징
2002 기쁨의 정원, 동랑화랑, 상하이
2000 Chongqing Chili, Kultur Bahnhof, 카셀
2011 중국현대미술의지금, 동양박물관, 리스본
2011 도시풍경, 중국미술학원미술관, 항저우
2011 농촌교육프로젝트, 에세스페이스, 베이징
2010 예술과생활, 러샨문화센터, 러샨
2010 도서관프로젝트, 위중구립도서관, 충칭
2010 유목적현실, 에세스페이스, 베이징
2009 제53회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 베니스
2009 Embassy Art, 체코대사관, 베이징
2009 개방된영역, 프라하내셔널갤러리, 프라하
2009 독일-중국현대미술교류전, 후베이미술관, 우한
2008 Try to Remember, 오사지갤러리, 홍콩
2008 Art from Non-Academic Academy, 이보화랑, 상하이
2006 연안 프로젝트,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6 자본의 대장정, 롱마치스페이스, 베이징
2005 청두비엔날레, 신국제컨벤션센터, 청두
2005 Felicidad Indecible, 타마요미술관, 멕시코시티
2004 West, The West’s Writing of China, 서안미술관, 서안
2003 4월의 그룹전, 사합원화랑, 베이징
2002 기쁨의 정원, 동랑화랑, 상하이
2000 Chongqing Chili, Kultur Bahnhof, 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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