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유수 : 어지러운 봄, 맞이할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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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9 댓글 0건 조회 1,888회 작성일 23-06-30 20:16
작가명 상명대학교 전시기획팀 '청사진'
전시기간 2023-07-13 ~ 2023-07-16
전시장소명 뎁센드 갤러리
전시장주소 04784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1-1
관련링크 https://www.instagram.com/proj_blueprint/ 813회 연결
관련링크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 942회 연결



낙화유수(落花流水)는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이르는 말입니다. 봄에는 풀과 꽃이 피어 이를 개화라고 하고,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이를 입춘이라 합니다. 이처럼 봄은 사계절의 시작이고, 한 해의 문을 여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봄에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팀 청사진은 새로운 계절이 넘어갈 때 생겨나는 감정에 집중하여 관객들과 소통하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웠던 계절 이후의 시작을 응원하려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무리 봄이 어지러워도 결국 여름은 오는, 난춘을 지나 입하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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